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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hicago

시티야경Windy City 우리는 시카고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시카고는 운하를 통해 캐나다를 연결하는 내륙 수운(水運)의 중심지, 세계 선물(船物)거래의 중심지,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이 활약했던 명문 농구팀 시카고 불스의 본거지, 세계에서 가장 바쁜 비행장인 오헤어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의 도시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30년대 갱들의 활약지로도 알려져 영화화되어 "갱들이 지배했던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시카고를 방문하고는 이러한 이미지가 삭 사라진다. 시카고는 또 다른 명칭이 있다. 바로 "윈디시티(Windy City)"이다. 시카고의 기후는 가장 추운 1월 평균기온이 -3.3도, 가장 더운 7월 평균기온이 24.3도로 서울과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보다 대륙성이 강하고, 특히 겨울은 캐나다의 극북에서 남하하는 한랭기단을 막아낼 수 있는 지형적 장벽이 없으므로 -25도까지 기온이 내려간다. 한편, 여름에는 내륙의 건조열풍이 불어올 때는 38도 이상의 고온으로 상승할 때도 있다. 대체로 시카고에는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윈디시티"라 불린다.

시카고는 1803년에 세워진 디어번요새에서 비롯된다. 1834년에는 도시로 승격되고 1848년에 일리노이-미시간 운하가 개통되었다. 1870년까지 시카고로 주요 철도가 모두 통하여 미국의 주요 교통도시가 되었다. 하지만 1871년 10월8일에 일어난 대화재로 인해 시카고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화재 후에 모든 시설이 거의 재정비되어 지금의 아름다운 가로와 호안의 공원이 존재하게 되었다. 20세기 초의 시카고는 범죄의 도시로 매우 유명했다. 특히 금주법시대의 알 카포네는 강대한 조직망을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갱이었다. 아직 시카고의 이러한 과거의 영화화되기도 한다. 20세기의 시카고는 과거의 교통도시의 명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의 주요 철도망, 고속도로, 항공망 등, 대부분 시카고를 거쳐가고, 이러한 교통상의 중요성은 시카고를 산업도시로 부상하게 하였다.

19세기 말까지 시카고의 경제는 혜택받은 교통조건을 이용한 교역업으로 지탱되었다. 따라서 세계의 농물거래소가 시카고에 생긴 일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20세기에 이르자 제철을 비롯한 중화학공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시카고는 미국 제2의 중공업지대를 형성하였다. 시카고는 동부의 뉴욕과 서부의 샌프란시스코에 대해서 중북부의 산업, 정보, 서비스의 중심지로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상사도 이곳에 지점을 두어 중북부의 통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상의 이점 때문에 시카고에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장도 있다.

시카고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바로 링컨공원이다. 이 공원은 1871년 대화재 이후에 정비된 공원이다. 이 공원은 노스애비뉴에서 북쪽으로 애드모어애비뉴까지 미시간호를 따라 약 8km에 걸쳐 전개된 공원이다. 공원 주위는 고급 아파트가 집중된 거리가 있고 공원에는 호수욕장, 골프코스, 라이플 사격장, 운동장, 테니스 코트, 라군 (Lagoon : 석호)을 이용한 요트하버, 난초재배로 유명한 온실식불원, 동물원 등이 있다. 1874년에 문을 연 링컨공원동물원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중 하나이기도하다.

시카고의 문화 중심은 시카고대학으로, 세계 최초로 원자핵반응에 성공한 곳이다. 시카고 도심에는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시어스타워(443m)가 있다.